[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030~2080 포인트를 제시했다. 기관투자가들이 결산기에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팔면서 지수가 상승하는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진단이다.
23일 김용구 연구원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결정과 일본은행(BOJ) 정책기조 변화(통화 공급량 중심에서 장기금리 0% 목표제로 변화)로 인해 9월 이벤트 부담은 중립 이상의 성과로 마무리됐다”며 “다음주 시장은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극대화됨에 따라 지수박스권 상단인 2060선에 안착하는 시도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역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수급 우려 등으로 비중을 축소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대형연기금 벤치마크 복제율 관련 수급 우려가 잔존해있는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의 경우 분기말 성과 제고를 위한 치열한 수익률 게임이 전개될 것”이라면서도 “단 700포인트 부근에서는 차익실현 및 비중 축소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음주 전략으로는 분기말 윈도우드레싱 수혜를 볼 수 있는 자동차, 보험, 건설, 음식료 등과 반도체 밸류체인을 꼽는다”며 “더불어 신용잔고 감소율 상위 중소형주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추천 종목으로는 배당수익률이 양호하고 업황 개선 기대가 높은 현대차와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 변화와 장기금리 상승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화재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