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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14일 이혼을 공식 발표 했다. <사진=오토다케 히로타다 트위터>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일본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이혼을 발표했다.
15일 일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최근 이혼을 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 히토미와 이혼을 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가족을 위해 힘 써준 것에 대해 히토미에 감사하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됐으나 앞으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지난 3월 일본의 한 주간지의 보도로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오토다케는 지난해 말 20대 여성과 튀니지, 파리 여행을 했고, 결혼 생활동안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 오토다케는 사과문까지 발표하며 시인했다.
또한 자민당 참의원 선거 출마가 확실시 됐던 오토다케는 불륜 스캔들로 불출마 선언을 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선청성 사지 절단증 환자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오체불만족'은 그가 와세다 대학 재학 시절 자신의 경험을 담은 베스트셀러 책이다.
오토다케는 2001년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