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시사매거진2580'이 도망자가 된 제보자와 김영란법에 대해 분석한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지난 2013년 11월, 이른바 '김미영 팀장'으로 통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적발된 상황을 돌아본다.
'시사매거진2580' 제작진은 당시 조직원 20여 명이 대거 구속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낸 제보자 A 씨 사연을 전한다. 엄청난 공을 세운 A 씨는 그러나 검찰조사와 재판과정에서 조사보고서가 노출되면서 신변이 드러났고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됐다.
'시사매거진2580'은 살해 협박을 받으며 쫓기는 A 씨처럼 범죄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경찰과 국가의 허점을 고발한다.
또한 이날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공직사회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달 말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을 다룬다.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음 주로 다가왔지만 김영란법 탓에 예년과 달리 선물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화점 선물세트도 5만 원 미만의 저렴한 물건이 늘었다.
제작진은 오는 28일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이 한우협회와 골프장협회의 우려처럼 경제활성화에 타격을 줄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들 의견처럼 청탁이 크게 줄고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 내다본다.
아울러 김영란법으로 달라진 세태와 이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사매거진2580'은 11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