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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방송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회에 출연한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현우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옥상에서 농성을 부리고 조윤희와 이동건은 양복점을 두고 대립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회에서 라미란은 배삼도(차인표)가 사라진 스승 대신 양복점 일을 맡겠다고 하자 분한 마음에 술을 마셨다.
만취한 라미란(복선녀)는 휘발유통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 "이판사판 공사판이야!"라고 외치며 휘발유를 몸에 붓는 행동까지 했다.
가족들은 옥상 위의 선녀를 말렸고 선녀는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삼도는 석유통 안에 든 액체를 손가락으로 찍어 향을 맡았다. 내용물은 석유가 아닌 수돗물이였고 삼도는 분노의 발길질을 했다.
같은 시각 조윤희는은 부동산에 내놓은 양복점을 보러 온 사람들에 거짓말을 했다.
조윤희(나연실)는 "하수도가 자주 막힌다.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정전도 시도때도 없이 난다. 건물도 오래돼서 천장에 쥐도 많다"고 말했고 건물을 보러온 사람들은 돌아갔다.
이에 화가 난 이동건(이동진)은 "지금 뭐하자는 거냐. 이렇게 유언비어 퍼뜨려서 양복점 안 팔리면 아줌마가 책임질거냐"고 따졌다.
나연실(조윤희)은 "아저씨야 말로 이만술(신구) 선생님이 계실때는 코빼기도 안 보였다가 선생님 사라지니까 나타나서 양복점을 팔려고 하느냐"며 쏘아붙였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