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수입브랜드 최초...국소마취제 성분 안전성 허가받아
[뉴스핌=박예슬 기자]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중국에서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필러 2종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에 효과적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됐다. 국소마취제 성분으로 시술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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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명과학> |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는 보다 굵은 주름 및 밋밋한 안면윤곽 보정에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더했다.
앞서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중국 내 수입브랜드 최초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이 함유된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의 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리도카인 함유 필러의 허가가 매우 까다로운 중국에서 세계적인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입제품으로는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이번 플러스 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5회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한다.
이브아르는 중국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한편 학회기간 동안 72m²의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학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브아르 플러스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박은수 부천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플러스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 및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중국 내 현재 수입 필러로는 유일하게 허가받아 공식 출시된 이브아르 리도카인 함유 제품 2종이 이브아르의 중국 매출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쳐 이브아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중국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명과학은 2013년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이듬해 ‘이브아르 볼륨 에스’로 볼류마이징 라인으로서는 가장 먼저 중국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에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를 추가 출시하면서 중국 내 허가 받은 수입 히알루론산 필러 8개 중 절반인 4개가 LG생명과학 제품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