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넬이 '가요광장'에 출연해 소속사를 차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29일 방송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미지의 월요일 X' 코너에 데뷔 17년 차 밴드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넬은 기존 소속사에서 독립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보헤미안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넬 베이시스트이자 소속사 사장 이정훈은 "전에 있던 소속사는 인피니트, 러블리즈와 한솥밥 먹은 울림엔터테인먼트였다. 회사와 관계도 좋았고 오래 있었다"며 "회사나 팀 자체도 오래됐어서 '지금이 아니면 언제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란 생각으로 독립하게 됐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도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윤은 "어떤 느낌인지 알 듯하다. 나도 비슷한 이유에서 회사를 나왔다. 더 늙기 전에 변화를 꾀해야 할 듯했다"며 공감했다.
또한 이정훈은 자신의 위치에 대해 "나는 바지사장이다"라며 "회사라는 구색을 갖추기 위해 사장이 된 거다. 부담만 있을 뿐 멤버들이 나에게 발언권을 주거나 능력이 있거나 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원은 "정훈이가 성격도 온화하고 사장이 될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김종완은 "멤버들 대리비도 회사에서 지원해준다"며 사장 이정훈을 칭찬했다.
넬은 지난 19일 7년 만에 타이틀곡 '드림 캐처(Dream Catcher)'가 수록된 7집 정규 앨범 'C'를 발매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