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한동근X최효인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듀엣가요제’를 뒤흔들었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왕좌 자리를 놓고 새로운 무대를 꾸미는 라디X장선영, 김종서X한병호, 유성은X정윤돈, 장혜진X손효진, 강성훈X장지현, 한동근X최효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이는 라디. 라디는 듀엣 파트너 장선영과 함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편곡해 불렀다. 라디는 특유의 편곡 센스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장선영과 완벽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라디X장선영은 40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라디X장선영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김종서X한병호. 두 사람은 거미의 ‘어른아이’ 무대를 꾸몄다. 록스피릿 충만한 강렬한 무대에 431명의 청중평가단이 표를 던졌다. 이로써 김종서X한병호는 가볍게 라디X장선영의 1위 자리를 뺐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는 유성은이었다. 특히 이날 유성은은 듀엣파트너로 악동클럽 출신 정윤돈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정윤돈은 유성은과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불렀다.
비록 유성은X정윤돈 팀은 393점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정윤돈은 “많은 분 앞에서 무대에 선 게 오랜만인데 설렜다.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정말 지원을 잘한 거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유성은X정윤돈에 이어 다음 무대에 꾸민 팀은 장혜진X손효진. 장혜진X손효진은 경연곡으로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선택했다. 두 사람이 만든 감동의 무대 결과는 428점. 높은 점수였지만, 아쉽게 김종서X한병호 팀을 넘지는 못했다.
이에 강성훈X장지현이 김종서X한병호와 겨루게 됐다. 강성훈X장지현은 발라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선곡한 것. 두 사람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에 청중평가단은 열광했다. 그 결과, 강성훈X장지현은 438점으로 역전에 성공, 왕좌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는 역주행의 주인공 한동근과 최효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한동근X최효인은 이적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함께 불렀다. 지난 우승팀답게 두 사람은 결점 하나 없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역시나 반응은 뜨거웠다. 한동근X최효인은 4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