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생활의 달인'에 냉라면 달인의 육수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냉라면 달인이 등장했다. 이날 달인은 육수를 내는 비법으로 고등어와 대나무잎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나무잎에 고등어를 감싸 쪄준다. 그러면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져 비린 맛을 잡아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간장, 청주, 마늘, 생강, 통후추를 솥에 풀어준 후 대나무잎으로 감싼 고등어까지 넣어 끓인다.
그리고 향과 맛을 모두 잡은 달인의 고등어를 건져낸 후 맥주 거품으로 냉찜질을 한다. 맥주 거품의 풍미가 고등어에 잘 배게 해서 맛을 더 깊고 깔끔하게 해준다.
이어 고등어 살을 모아 다른 재료와 섞이기 좋게 방망이로 으깬다. 잘게 하는 이유에 대해 냉라면의 달인은 "아주 바삭하게 건조를 시켜 가루를 낼 수 있듯이 조미료 형태로 육수에 뿌려서 육수 맛을 더 깊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볕 좋은 옥상에 고등어 가루를 빠삭하게 말린다. 이것을 냉라면 육수로 만들면 완성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