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대장주 삼성전자의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8포인트, 0.68% 하락한 2042.1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주말 대비 0.09% 하락한 2054.37로 출발해 줄곧 약세를 보였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040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57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 180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오른 1126.5원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52억9000만원, 비차익이 525억3300만원 매도 우위로 총 878억25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85%)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음식료업(-1.84%), 비금속광물(-1.74%), 통신업(-1.58%)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삼성전자가 이날 장중 한때 사상최고가인 169만원2000원까지 치솟았다가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보다 1만원, 0.6% 하락한 16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왔던 삼성전자가 흔들리자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들도 IT·금융·유통업종 등에서 전반적인 매도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1120원을 넘어가며 시장 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대비 8.05포인트, 1.16% 하락한 688.15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2.72% 하락한 11만800원에 마감한 반면, 코미팜은 4.48% 오른 3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