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 물량에도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2050선에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204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 0.04%오른 2056.24에 마감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2.43포인트, 0.12%오른 2057.90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다가 오후 3시가 돼서야 상승전환했다.

김형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속돼 호재로 작용한 것"이라며 장중 약보합권에 머문것에 대해서는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 오면서 투신권이 환매자금이 나와 장중 하락반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관은 총 3539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2억, 530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의 경우 546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116억원 순매수로 총 42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금융업 등이 1~3%대로 하락했고, 전기·전자와 건설업, 제조업 등이 0~1%대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3만5000원, 2.13% 오른 167만5000원에 마감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과 SK하이닉스가 2~3%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4.63%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73포인트, 0.10% 내린 696.2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휴젤이 10%대로 크게 올랐지만 카카오와 CJ E&M, 로엔 등이 2~3%대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