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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센터,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4차산업 스타트업 발굴 지원

기사입력 : 2016년08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8월21일 11:00

선정 기업 특허권리화와 사업컨설팅 등 지원

[뉴스핌=김신정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 센터장 윤준원)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4차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충북혁신센터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헬스케어 등 3개 분야의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내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온오프믹스'홈페이지 (http://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혁신센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10월 초,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사업화 지원금도 받는다.
 
또 이들 6개 팀은 특허권리화,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이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충북혁신센터는 올해 말 뷰티분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혁신센터가 작년에 개최한 '특허 사업화 공모전'과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16개 기업의 특허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주방, 욕실용 삼중구조 진공흡착판 특허 보유업체 제이에스엠은 금형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상품화에 성공, 중국에 3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LCD OLED 패널표면 세정제 생산기업 MCK㈜는 특허권리화 지원을 받아 보유 특허를 일본을 포함한 국제특허출원(PCT  ; Patent Cooperation Treaty)하고, 일본 현지 유수 광학기업에 제품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포터블 전기자동차 충전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지오라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곤충인 '동애등에'의 생육환경을 IoT를 활용해 최적화하는 사육기를 고안한 ㈜충북곤충자원연구소도 지원한 바 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 센터장은 "충북혁신센터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특허, 생산기술, 스마트공장, 연구개발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며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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