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사우스케이프오너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대 퍼블릭코스 1위에

기사입력 : 2016년08월17일 16:31

최종수정 : 2016년08월17일 16:31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경남 남해)이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17일 골프전문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 발표한 ‘2016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따르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총점 90.45점(10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사진=뉴스핌DB>

리듬감, 코스관리 상태, 심미성, 시설 등 네 가지 코스 평가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2013년 개장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남해 바다를 조망으로 한 시사이드 코스로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페어웨이가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에 참여한 강욱순 패널은 “바닷가에 코스가 조성돼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을 지녔다”며 “각 홀들의 특징이 뚜렷해 계속 도전하고 싶은 코스다”고 평가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에 이어 2위는 베어크리크 크리크 코스가 차지했다. 베어크리크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4회 연속 퍼블릭 코스 1위에 오르며 퍼블릭의 최강자를 유지했으나 이번 선정에서는 아쉽게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샷밸류, 공정성, 안전성,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 4개 코스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3위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코스의 우수함을 알린 베어즈베스트청라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4년 선정 때보다 두 단계 오른 순위다. 이어 4위는 한 단계 순위 하락한 블루원상주다. 5위는 퍼블릭 전환에 성공한 파인리즈가 한 단계 순위 상승했고, 6위는 국내외 각종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카이72 오션 코스가 올랐다. 특히 스카이72는 전통 및 기여도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남 여수 앞바다를 조망으로 한 여수경도는 순위 변동 없이 7위에 머물렀고, 8위와 9위는 새롭게 이름을 올린 더플레이어스와 JNJ가 차지했다. 10위는 파인스톤이 올랐다.

김운용 패널위원장은 “이제 국내 퍼블릭 코스는 회원제 못지않은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며 “퍼블릭 코스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코스 선정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