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NH선물은 16일 서울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예상범위는 111.00~111.12, 10년만기물 범위는 133.10~133.70로 제시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날 국채선물은 유가 및 증시 강세로 인한 위험선호 분위기에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연휴로 인해 미 소매판매 부진을 반영하지 못한 국내 시장은 가격 하단을 지지하며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CPI 및 산업생산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와 7월 FOMC 의사록까지 미국 금리인상을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다”면서 “이 점은 가격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해 약세압력 우위의 관망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미국 장에 대해 박 연구원은 “소매판매 및 PPI 부진 여파에 주말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으나 전일은 유가 상승과 더불어 뉴욕증시 3대지수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면서 “미 국채는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커브 스티프닝으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