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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주간의 남성 가왕 장기집권 끊어낸 김연지 추정 '복면가왕 휘발유'…제 2의 거미·차지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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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휘발유가 28주 만에 새로운 여성 가왕에 등극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MBC ‘복면가왕’의 불광동 휘발유가 최연소 가왕 로이킴(로맨틱 흑기사)를 꺾고 ‘가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무려 28주 만에 탄생한 여성 가왕이다. 불광동 휘발유는 과연 역대 여성가왕 중에서 장기 집권했던 거미, 차지연의 뒤를 이어 여성 가수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복면가왕’에서는 남자 가수들이 연달아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9연승을 이룬 ‘우리 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를 필두로 ‘하면 된다 백수탈출’ 더원, ‘로맨틱 흑기사’ 로이킴이 바통을 이어왔다.

사실 하현우와 더원, 그리고 최근 탈락한 로이킴이 가왕 타이틀에 머무르는 동안 수많은 실력파 여가수들이 가왕의 자리를 넘봤다. 씨스타 효린, 스피카 김보형, 웅산, 양파, 영지, 서문탁, 어반자카파 조현아, 럼블피쉬 최진이까지. 하지만 남성 가왕, 특히 하연우의 가왕 자리를 빼앗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복면가왕'에서 여성 가왕으로 장기집권한 거미(위)와 차지연(아래)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이러한 남성 가왕의 독주를 ‘불광동 휘발유’가 27주만에 끊어냈다. 현재 35대 가왕 ‘불광동 휘발유’는 각각 4연승, 5연승을 거뒀던 거미와 차지연의 뒤를 이어 여성 가왕 체제의 선봉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일까, 포털사이트에는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검색하면 ‘불광동 휘발유’ ‘휘발유’의 이름이 자연스레 따라붙는다.

또 연관검색어에는 ‘씨야 김연지’라는 이름이 올라있다. 네티즌들은 가왕의 정체로 김연지를 추측하고 있다.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톤과 섬세한 감정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씨야 아는 사람은 안다. 김연지가 어떤 존재인지” “다음 주에 웬만한 가수 나오지 않는 이상 연승할 듯”이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방송된 휘발유의 2라운드 무대(이정봉 ‘어떤가요’)와 가왕결정전에서 부른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 무대는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 비해 홀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보였다. 

'복면가왕' 휘발유(위)와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34대 가왕 로이킴(아래)<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사실 ‘불광동 휘발유’가 더욱 각광을 받는 것은 출중한 실력을 꼽을 수 있다. 섬세한 감정과 저음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큰 폭의 음역대와 뛰어난 리듬감을 선보이며 어느곳 하나에서 부족함 없는 실력으로 모든 판정단의 혼을 빼놓았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여성 가왕이라는 점이다. 특이하게도 ‘복면가왕’에서는 남성 가왕에 비해 여성 가왕이 더 많이 탄생했다. 역대 가왕 12명(초대 가왕 솔지, 현재 가왕 제외) 중 여성 가왕이 7명이다.

지금까지 출연자를 살펴본다면, 남성 가수들은 아이돌과 이미 타 프로그램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그들의 존재를 쉽게 추측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여성 가수들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가수나 대중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인 뮤지컬 배우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여파로 복면가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다음 라운드에서 선보일 곡에 대한 관심도가 대폭 커지는 효과와 함께 시청률 상승까지 보였다.

이런 가운데 ‘불광동 휘발유’는 무려 7개월 만에 새롭게 탄생한 여성 가왕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이제 여성 가왕의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됐다. 오랜 시간 계보가 끊긴 여성 가왕 체제가 ‘불광동 휘발유’를 통해 장기 집권의 길을 재개할 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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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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