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설 것"
[뉴스핌=이윤애 기자]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지급)을 둘러싸고 정부와 서울시 간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까지 확대된 가운데 위한 해결책 모색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김해영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활동지원사업으로 본 청년 구직지원 및 구직안전망' 주제의 토론회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그 당위성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동민의원실은 설명했다.
사회는 중앙대 이병훈 교수가 맡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위원이 주제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꽃동네대학교 이태수 교수, 노동연구원 이병희 박사, 서울시 전효관 혁신기획관, 청정넷 권지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길채 전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변재일 정책위의장이 축사로 나선다.
기동민 의원은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청년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2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정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박원순 시장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기동민의원실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