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과 주요 선진국의 채권금리가 상승(가격 하락) 했다며 우리나라 국채 시장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년 국채선물 가격 밴드는 110.00~111.15를 제시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25만5000명 증가해 예상치 18만5000명을 상회했다”며 “미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주요국 채권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확률은 39.7%까지 상승했다. 2분기 성장률이 1.2%에 그치며 줄어들었던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서 커진 것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5일 우리나라 국채시장은 영란은행(BOE)의 추가 완화 조치로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기대되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고용지표 경계로 장 후반에 강세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1212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은 1787계약 순매수했다.
그는 “미 채권금리 상승으로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이겠으나 유동성 확대 기대에 따른 대기 매수세도 있어 약보합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