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SK 지원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4기 현장 연수

기사입력 : 2016년08월02일 09:33

최종수정 : 2016년08월02일 09:33

영국 셰필드대학서 우수기업 탐방 및 현장 사례 연구

[뉴스핌=황세준 기자] SK가 지원하는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재학생들이 현장 연수에 나선다.

SK행복나눔재단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영국 셰필드 대학(The University of Sheffield)의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재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셰필드 대학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영국 내에서 사회혁신 교육 및 사회적 기업가 육성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에는 3기 학생들이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들은 영국 대표 사회적기업 지원 기관에서 기본 교육 과정을 거치고 셰필드의 우수 사회적기업을 탐방해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운영 노하우를 학습한다.

이들은 또 각자의 사업 주제에 맞춰 런던 지역에 있는 벤치마킹 기업들을 방문해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 영국 사회적기업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도 갖는다.

4기 멤버중 한명인 손은정씨는 “지난 한 해 동안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사회적 가치가 큰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사회적기업의 역사가 긴 영국을 방문하고 현지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업모델을 발전시키는 필요한 통찰력을 많이 얻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전통이 긴 영국에서의 연수를 통해 사회적기업가에게 필요한 영감과 통찰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SK는 앞으로도 창업지향 커리큘럼 개발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내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성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 MBA는 SK그룹과 카이스트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협력 개설한 소셜벤처 창업 특화 정규(Full-time) MBA 과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