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민앤지, '부동산 등기변동 알리미' B2B 사업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B2B 서비스 출시 목표..부동산 관련업체와 협의중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일 오전 10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 모바일 부가서비스 전문업체인 민앤지가 부동산 등기변동 알리미 서비스에 대한 기업간거래(B2B)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관련업체들과 협의를 마치고 연내 B2B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앤지는 부동산알리미 서비스 B2B 사업화를 위해 부동산 관련 협회 및 벤처업체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민앤지 관계자는 "공인중개사협회, 직방, 다방 등과 관련 사업화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방식, 서비스개시 일정 등 정해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민앤지의 부동산 등기변동 알리미 서비스는 부동산 등기 변동사항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등기 조회를 원하는 주소지를 입력하면 등기 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법원 등기소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해 등기변동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부동산 등기관리 장치, 그 관리방법 및 부동산 등기 관리시스템' 이라는 내용의 관련 특허도 등록했다.

일반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 방식은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해 왔는데 아직까지 사업 성과는 미미한 상황. 민앤지 관계자는 "월 2000원의 유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실적에 영향을 미칠만한 수준의 수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B2B 방식으로 확대해 부동산관련업체, 컨설팅사나 자산관리회사 등으로 영역을 넓힐 경우 의미 있는 매출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법무법인과 전담 변호사 제휴를 맺어 불법·부정 등기로 인한 법률 상담, 분쟁 발생시 법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사업화 모델이다.

회사측은 다만 "아직까지 B2B 사업화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어 관련 매출 전망을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민앤지는 휴대폰 번호도용방지 및 로그인플러스 서비스 등의 제공으로 개인정보 불법 도용의 피해를 차단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등기사건알리미 외에도 간편결제매니저(금융 정보기술 융합형사업), 에스메모(오피스솔루션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민앤지는 지난해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 매출이 약 78%를 차지한다. 올해 실적 전망치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은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주가는 지난해 6월 30일 상장 첫날 공모가(2만8000원)의 2배인 5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한 때 6만7700원(시초가 대비 +20.89%)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4만원대로 마감했다. 이후에도 완만한 하향 추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는 2만6000원~3만5000원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29일 종가는 3만4100원이다.

 

<자료=민앤지>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