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종근당이 '자누비아' 등 대형 품목의 판권을 대거 들여온 효과가 2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종근당은 올 2분기 매출액이 2056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늘었고 영업이익은 105억7400만원으로 30.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3억4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실적 호조는 올 초부터 도입 판매한 다국적제약사 MSD의 품목 덕택이다. 종근당은 올 초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시리즈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등 5개 품목의 판권을 획득했다. 이들 품목은 기존 대웅제약에서 판매하던 품목들이다.
이와 함께 기존 주력 제품 또한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등 품목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종근당홀딩스는 별도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억2400만원으로 4.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5억4000만원으로 96.8% 줄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