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와 20년 전 드라마 속 키스신을 재연했다.
구본승은 2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과거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 큰 키 때문에 매너다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전했다.
최성국은 구본승에 "키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187cm다. 그래서 예전에 드라마 찍을 때 매너다리를 하거나 상대 여배우가 발판에 올라가기도 했다"며 "상체는 진지한데 하체는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재연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구본승의 상대배우는 이연수였다. 이연수를 마주보며 구본승은 다리를 벌려 매너 모드로 임했다. 구본승은 "초면에 죄송한대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이연수의 볼은 붉어졌고 "해요, 햬"라고 적극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이연수에 다가가 볼에 뽀뽀했다.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구본승이 키가 엄청 크더라. 가슴에 얼굴이 탁 파묻혔다. 소녀감성이 제대로 올랐다"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이날 구본승은 공식 질문인 마지막 연애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구본승은 "연애를 안 한지 10년 됐다"고 밝혔고 김국진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왜 없었겠냐. 진지하게 생각하다보니 쉽게 잘 안되더라"고 했다.
이어 최성국이 "여자를 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냐"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요즘은 몸매를 많이 본다"며 "자세가 바른 사람이 좋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좋다"고 말했다. 이 대답에 김완선은 "난 운동한지 5일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김국진은 "몸매가 마네킹 같은 사람 어떠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혜지"라며 안헤지를 가리켰다. 구본승은 "운동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안혜지는 "운동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구본승은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