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 '짠물' 주주보상 접고 순익 '20%' 배당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통주자본비율 11.44% 달성, 목표 2년 앞당겨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5일 오후 1시3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배당을 확대한다.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본적정성을 갖춰 배당여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배상성향(순이익에서 배당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신한금융, KB금융지주만큼 올리기로 해서 최소 20%(주당 1000원)는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보통주 자본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월말 기준 11.44%로 작년 12월말 9.79%보다 1.65%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이 오는 2019년까지 요구하는 수준인 ‘최소 10%’를 넘겼다. 

하나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은 외환은행 인수 이후 업계 최저 수준이었다. 작년 12월말 기준 9.89%로 업계 최고인 KB금융지주의 13.48%보다 4%포인트 가까이 낮고 은행 지주사 평균인 10.54%보다도 뒤쳐졌다. 작년 한해 동안 보통주자본비율을 늘리려 했지만, 1분기 9.50%, 2분기 9.44%, 3분기 9.60%, 4분기 9.79%로 9%대에 머물렀다.

하나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을 단기간에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2018년 11%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증자를 비롯해 ▲위험가중자산 감소 ▲이익의 내부 유보 등이 있는데, 증자는 주주들의 반발로 불가능했다. 대신 이익의 내부 유보를 최대한 하기 위해 배당을 축소했다. 또 대기업여신을 대폭 줄여 위험가중자산도 감소시키는 전략을 적용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자본력 회복속도가 빨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하나금융 고위 임원은 “보통주자본비율이 ‘11.44%’로 목표를 이미 달성해 탄력적인 은행 전략과 배당정책이 가능해졌다”면서 “그 동안 자본비율(낮아) 배당 못했던 것을 주주보상차원에서 중간배당도 주당 250원 결정했고, 앞으로 경쟁사 수준의 배당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조 : 6월 22일자 ‘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 최대 250원 실시’

이번 중간배당 규모는 작년에 주당 150원보다 100원이나 많다. 또한 이번 배당 총액은 740억원으로 배당성향이 10%에 달한다.

증권가는 올해 하나금융의 순이익이 작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1조3000억~1조4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작년 수준의 배당성향(16%)만 유지해도 주당 700원~800원(중간배당 포함) 가까운 배당이 나온다.

올해는 배당을 경쟁사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기 때문에, 배당액은 이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 확실하다. 2015년 결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배당성향은 각각 22.3%와 26.7%이다. 이 때문에 하나금융의 배당성향이 최소 20%를 넘기고 주당 1000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원래 배당성향이 높았다. 최근 10년을 볼 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만 8.8%로 한자릿수였다. 이전만해도 2006년 18.6% 2007년 22.8%로 고배당을 유지했다. 외환은행 인수 시기였던 2011년, 2012년 각각 11.9%, 6.8%로 낮춘 뒤 계속해서 20%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중간배당 250원은 지난 3년간 150원을 유지했던 배당정책을 변경한 것”이라며 “경기민감업종 대기업 여신 감축 등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