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청춘시대' 한승연, 지일주 무심함에 실망·류화영 짝사랑남 '매춘' 발언에 발끈…한예리, '남자 팬티' 주인?(종합)

기사입력 : 2016년07월23일 21:30

최종수정 : 2016년07월23일 21: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춘시대' 한예리 윤박 관심 받아, '남자 팬티' 주인은? <사진=JTBC 청춘시대>

'청춘시대' 한승연, 지일주 무심함에 실망·류화영 짝사랑남 '매춘' 발언에 발끈…한예리, '남자 팬티' 주인?(종합)

[뉴스핌=양진영 기자] '청춘시대' 한승연이 남자친구 지일주의 사사건건 무심하고 잠자리만 원하는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다. 류화영은 유부남과 만나는 동시에 자신을 귀찮게 하는 짝사랑남에게 화를 버럭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예은(한승연)이 지원(박은빈)의 귀신을 본다는 소리에 놀라 악몽을 꿨다.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월경에 절망했다.

예은은 "어쩐지 단 게 땡긴다 싶었어"라면서 팬티를 빨아 널었고 빨랫줄에서 남자 팬티를 보고 깜짝놀랐다. 그가 깜짝 놀라자 다른 친구들은 "뭔데"라면서 심드렁하게 굴었고 예은은 얼른 그걸 숨기며 "바퀴벌레"라고 둘러댔다. 이는 다름아닌 그의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의 것인줄 알고 갖다줬다.

예은은 "이거 오빠 거지?"라면서 "우리집에 오빠 들어왔던 거 알면 나 쫓겨난다"면서 두영에게 가져왔다. 하지만 두영은 "내 거 아냐. 나 트렁크 안입어"라고 말했다. 예은은 "그럼 누구지? 누가 집에 남자를 끌어들인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두영은 "이리와봐"라고 하지만 예은은 "나 생리한단 말야"라면서 안된다고 했다. 두영은 "그럼 여기 왜왔냐?"라고 물으며 예은을 황당하게 했지만 이내 "이렇게 이쁘게 하고 와서 그런다"면서 그의 기분을 풀어줬다.

은재(박혜수)는 "나 귀신본다"고 했던 지원의 말을 떠올렸고 그 시각 지원은 소개팅에 나갔다. 그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동정을 떼겠다는 각오였다. 예은은 은재에게 "너도 분발하라. 주말에 왜 집에 있냐"고 조언했다. 예은은 남자 팬티를 꺼내며 "베란다에 걸려있었다. 집에 남자가 들어왔단 얘기다"고 말했다.

예은은 "똥싸고 벗어놓고 갔겠어? 싸긴 쌌는데 다른 걸 싼 거지. 분명 강언니일거다. 원나잇도 하는 건 분명하다"라면서 "무슨 올림픽 나가냐. 동네 한바퀴 도는데 그런 옷을 왜 입냐"면서 은근히 이나(류화영)의 험담을 했다. 예은은 "증거를 찾자"면서 강언니의 방에 들어가기로 했다. 순간 이나의 방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났고 둘은 남자 소리가 아닌지 귀를 기울였다.

이나는 집에 도착해 그런 예은을 보고 "남자? 저 남자 얘기하는 거야?"라면서 노트북 화면 속 코난을 가리켰다. 예은은 "남자 데려왔었지?"라면서 팬티를 보여줬다. 이나는 "내가 만나는 남자들은 짭퉁 안입어. 그리고 왜 집에서 하냐 뒤치다꺼리 귀찮게"라면서 짜증을 냈다.

얘은은 진명에 대해서는 전혀 혐의를 두지 않으며 그가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은재는 오히려 "그런 여자한테 끌리는 남자들도 있다더라"고 말했고 뛰어오는 진명을 보던 재완(윤박)은 그에게 얼음물을 주고 "땀 좀 식히고 오라"고 했다.재명은 확실히 진명에게 관심을 보였고, 홀에서 일하는 그를 화면으로 한참 바라봤다.

소개팅에 실패하고 온 지원은 "이거 네 거지?"라고 팬티를 던지는 예은에게 다시 팬티를 뭉쳐 던졌다.  은재는 자신에게도 의심을 품는 예은에게 "왜 다들 나만 보면 못 놀려 안달이냐 "면서 종열(신현수)의 오해를 산 사건을 말했다. 지원은 "우리 중에 거짓말한 사람은 안다. 강언니다. 보인다"고 말하지만 예은은 콧방귀를 뀌었다. 

이나는 새로운 남자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다가 예은에게 목격당했고, "봤어?"라면서 그들의 질문에 답했다. "치과의사, 서른 여덟인가 아홉인가. 기러기 아빠야"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한 뒤 방으로 들어갔다.  

예은은 데이트를 앞두고 한껏 꾸미고 일찍 나왔지만, 레스토랑에 먼저 도착했지만 "지금 일어났다"는 남자친구의 문자를 받고 실망했다. 그는 애써 '나도 늦었다. 비슷하게 도착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또 거짓말 해버렸다. 내가 이상한 건가'라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곤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대했을지 예상을 해봤다. 

예은은 남자친구의 선물을 준비했고 "오늘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물어봤다. 두영은 "나도 선물 준비했다"면서 애써 둘러댔고, 결국 집에서 그가 선물로 준 건 향수 샘플이었다. 예은은 조금 실망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했다. 두영은 아무렇지도 않게 예은의 옷을 벗겼고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예은은 화장품 가게 오픈 기념으로 나눠준 샘플이라는 사실에 화가 났다. 

오빠가 뭘 줬냐는 말에 예은은 더욱 화가 나서 "주말에 1박2일 여행 계획 잡아 왔더라"고 둘러댔다. 계속해서 건드는 지원에게 예은은 "넌 무슨 말만 하면 섹스, 섹스. 요즘 너무 심하다"면서 화를 버럭냈다. 결국 예은은 대망의 춘천여행을 떠난다며 짐을 싸서 나왔고 더욱 두영에게 화가 났다. 그는 혼자 캐리어를 끌어안고 영화를 봤고 이나가 호텔로 들어가는 걸 본 그를 짝사랑하는 남자는 절망했다.

결국 예은은 찜질방에서 자게 됐고 자신의 영덩이를 만지는 한 노인네 때문에 잠을 깼다. 두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다른 이들과 술을 마시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나는 또 자신을 향해 걸려온 모르는 번호의 전화에 짜증을 냈고 "이 번호 인터넷에 올릴 거다. 너도 당해봐 이 새끼야"라면서 버럭했다. 

진명은 남자 팬티를 보고는 "이 팬티가 왜 여깄냐"면서 "주인 할머니가 주신 거다.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까 여자들끼리 사는 티 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예은은 "틀렸잖아. 강언니가 거짓말하는 거라며"라고 지원에게 면박을 줬다.

결국 짝사랑남은 이나를 찾아와 "내가 구해주겠다"고 헛소리를 했고 이나는 "집에 가. 마지막으로 얘기하는데 한번만 더 이러면 경찰 부르겠다"고 말했다. 짝사랑남은 "지금 이나씨가 하고 있는 거 매춘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남자들 이나씨 돈으로 사는 거다. 이나씨 소중한 사람이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울부짖었다. 이나는 "야 이 새끼야.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네가 왜 지랄이야?"라면서 그의 머리채를 잡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