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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김세영,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대만에 승…양희영-전인지는 패

기사입력 : 2016년07월23일 08:41

최종수정 : 2016년07월23일 08:41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의 유소연(하나금융그룹)-김세영(미래에셋) 조가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대만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양희영(PNS창호)-전인지(하이트진로)조는 패했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CC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대만의 청야니-테레사 루를 4홀차로 이겨 승점 2점을 챙겼다.

유소연(왼쪽)과 김세영 <사진=LPGA>

하지만 양희영과 전인지는 대만의 캔디 쿵-청수치아에게 2홀차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날 1승1패에 이어 2승2패가 돼 승점 4로 대만(승점 6)에 이어 A조 2위를 지켰다.

전날 중국에 패했던 것을 분풀이라도 하듯 유소연과 김세영은 초반부터 몰아쳤다. 후반을 시작해 13번홀까지 4홀차로 앞서 승리는 한국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김세영이 16번홀(파5)에서 이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세영은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은 것.

경기를 마친 뒤 유소연은 “솔직하게 말해서 패했지만 우리 둘 다 어제 경기내용이 오늘보다 나았던 것 같다. 어쨌든 오늘 팀워크가 진짜 좋았는데 버디를 많이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좀 더 일찍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김세영은 “공이 놓인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번 주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만에 패한 영희영은 “전반에 칠 때 대만 선수들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따라붙기가 힘들었다. 내가 드라이버가 많이 나가서 짧은 아이언을 잡을 기회가 많았는데, 그런 기회를 버디로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한국은 대회 사흘째 호주와 포볼 2경기를 치른다. 한국 최소 조 2위를 확보해야 결승에 진출한다.

B조에서는 전날 미국을 꺾었던 잉글랜드가 일본과 1무1패를 기록해 승점 5로 1위를 지켰다.

일본과 태국이 공동 2위(승점 4), 미국은 최하위(승점 3)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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