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글로벌 채권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채 시장도 장기물 위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년 국채선물 가격 벤드는 110.06~111.22로 제시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7월 첫째 주 글로벌 채권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모두 144억달러에 달해 2015년 2월 이후 최대 규모”라며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고용지표 호조에도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미 채권금리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노동부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미국 고용지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8만7000명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래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 국채 10년 금리는 1.36%로 사상 최저치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미 연준이 고용 호조에도 금리인상을 앞당기긴 어렵다는 전망이 작용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당장 7월 금통위 기대는 낮지만 향후 금리 인하 등 정책으로 장기물 중심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