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이하 로코조이)은 올해 게임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매출이 급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5일 로코조이 관계자는 "오는 8월 하반기 기대작 드래곤라자이 중화권에 출시되면 드래곤라자에서만 매달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전년대비 매출이 3~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코조이는 오는 8월 18일 중국, 대만에서 하반기 기대작 '드래곤라자M'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영도 작가의 원작 판타지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래곤라자'는 중국유저가 선호하는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형식의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 본사와 드래곤라자의 중국 시장 판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100만달러 규모 계약도 체결됐다. 회사측은 이후 러닝개런티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MORPG 장르는 한국에서 성공사례가 거의 없지만 중화권 안착 이후 국내에도 이 게임을 들여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에 더해 국내서만 약 10개의 신작 게임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올 1분기 로코조이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집계된만큼 3~4분기에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몰릴 것이라는 게 회사측 예상이다.
지난해 로코조이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비 1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도 22억7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에도 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편 로코조이 차이나는 중국의 대표 모바일 게임회사로 북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홍콩에 설립된 로코조이홍콩홀딩스를 보유하고 있다. 홍콩홀딩스가 국내 상장사인 로코조이인터내셔널(구 이너스텍)을 인수하며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했다.
현재 회사는 게임, 조명제어, 무선솔루션 총 3개 사업부로 구성됐지만 게임사업을 향후 주력 캐쉬카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게임사업 이외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로코조이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35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조달 자금 일부는 직접 펀드를 조성해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본업인 게임사 외에도 영화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시각특수효과(VFX) 회사 등도 인수합병 대상이다.
다양한 지적재산권(IP) 소스를 개발해 향후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까지 연계해나가겠다는 것.
로코조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게임사업부문에서만 올해 2배 이상 성장, 신규사업에서도 게임사업의 절반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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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