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운빨 로맨스'의 황정음과 류준열의 본격 로맨스가 예고됐다.
29일 방송한 MBC '운빨 로맨스' 11회 말미에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서는 제수호(류준열)와 심보늬(황정음)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자신을 마음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미안하다"며 보늬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그제야 보늬는 자신 역시 제수호를 사랑하고 있다고 깨달았다. 피하는 수호를 보며 마음 아파했다. 그는 먼저 제수호에게 다가갔고 제수호는 보늬를 받아줬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늬야" "수호야"라며 다정하게 불렀다. 그리고 제수호는 보늬에게 "우리 조금만 더 있자"고 졸랐고 보늬는 "지금까지 오래 있었는데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했다. 이에 제수호는 "그러니까 좀 더 있으면 안되냐"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제수호는 보늬와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겼고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로맨스가 흘렀다.
한편 이날 보늬와 제수호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게 된 건 아버지와의 만남 때문이었다. 수호는 점심을 함께 먹자고 먼저 말한 심보늬(황정음)의 전화에 반가워했다.
그는 들뜬 마음으로 데이트 준비를 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러나 그 곳에 자신의 아버지 제물포(기주봉)과 어머니 양희애(나영희)를 보고 실망했다.
양희애는 수호가 아버지와 만날 수 있게 부탁했다. 분위기가 차가워질 거로 예상한 희애는 보늬에 "점심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식탁에 함께 앉았다.
하지만 수호와 제물포 사이의 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서 헤어지게 됐다.
수호는 "그렇다고 사람을 속여요?"라고 보늬에 화냈다. 이에 보늬는 "얘기하려고 했어요. 아버님이 모진 말 한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거기서 가장 뾰족했던 건 대표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수호는 "또 내가 문제군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줄도 모르고 아침부터 들떠서는. 우린 같은 문제를 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그동안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라며 보늬에 등을 보였다.
앞서 보늬 앞에서 "나의 첫키스는 보늬씨다"라고 했다. 이에 보늬는 "에이미 부사장이 첫사랑 아니었냐"라고 물으며 놀랐다. 이에 수호는 "첫사랑도, 첫키스도 너다"라며 수줍어했다. 보늬는 "내가 첫사랑이래"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행복한 기운이 맴돌았다. 이에 이날 수호의 토라짐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