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듀엣가요제' 존박과 임정희, 송가은과 허영생이 언제나처럼 치열한 듀엣 선별전을 치렀다.
존박과 임정희, 송가은, 허영생은 24일 오후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서 네 명의 일반인 실력자와 듀엣이 되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인물은 어쿠스틱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안재만 씨였다. 제일 먼저 달려간 존박은 안재만 씨와 듀엣이 되기 위해 어필했다. 하지만 곧장 선배 임정희가 들이닥치면서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고민하던 안재만 씨는 결국 존박을 선택했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청원경찰 지동국 씨의 인기는 안재만 씨보다 더했다. 안재만 씨를 존박에게 빼앗기고 부리나케 자리를 옮긴 임정희는 송지은, 허영생이 먼저 와 기다리는 걸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이번만은 임정희도 물러서지 않았다. 임정희는 매력을 보여달라는 지동국 씨의 요청에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의 클라이막스를 부르며 선배의 카리스마를 내려놓았다. 결국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지동국 씨는 임정희를 선택했다.

씁쓸한 마음을 안은 채 송지은은 소몰이 창법의 소유자 박민규 씨와 만났다. 어쩐 일로 경쟁자가 없어 기분이 좋아진 송지은은 내친 김에 환희 모창을 부탁했고 완벽한 싱크로율에 입을 쩍 벌렸다.
하지만 역시나 그 자리에 뒤늦게 허영생이 찾아왔다. 허영생의 가세에 긴장한 송지은은 천신만고 끝에 박민규 씨의 선택을 받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씁쓸해진 허영생이 찾아간 마지막 인물은 20세 백수라고 자기소개를 한 이정혁 씨와 놀이터에서 만났다. 꿈이 가수도 아니고 자신도 없다던 이정혁 씨는 노래를 해보라는 요청에 만만찮은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시작된 '듀엣가요제' 무대에서 바다와 이원갑 듀엣은 백지영의 대표곡 '총맞은 것처럼'을 선곡했다. 애절한 보이스로 정공법을 택한 바다-이원갑 듀엣은 원곡 가수 백지영까지 감동시키며 무려 438점을 획득했다. 이 점수는 첫 무대 최고점수다.

이에 맞선 커플은 존박과 안재만이었다. 직접 원곡 편곡작업에 참여한 안재만과 존박은 2NE1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선택해 의외의 무대를 선보였다. 둘의 특색 넘치는 보이스가 교차하며 또 다른 '아이 돈 케어'를 완성한 존박과 안재만은 첫곡 점수 429점을 차지했다.
한편 뒤이어 출전한 나윤권과 김민상은 무려 446점을 획득하며 1위 자리에 있던 바다 듀엣을 끌어내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