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당신은 선물'에서 허이재와 심지호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17일 방송한 SBS '당신은 선물' 5회에서 현수(허이재)와 한윤호(심지호)와의 결혼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수는 할머니의 반대에 속상해했지만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주고 싶지 않아 결혼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현수는 윤호와 첫 만남을 떠올리며 슬픔을 삼켰다.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은 이랬다. 추운 겨울 갑자기 집 밖으로 나가 없어진 엄마를 찾아나선 현수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고 붕어빵 가게에 있는 엄마 복순이(윤유선)를 찾았다.
엄마를 찾아준 그 남자는 윤호였다. 윤호는 복순이에게 자신의 외투와 신발을 벗어줬다. 윤호의 따뜻한 마음에 현수는 감동했다.
그 후 두 사람은 같은 학교 같은과 동기로 만났다. 윤호는 현수를 알아봤고 "이렇게 계속 만나는데 우리가 인연이 아니냐"며 웃었다.
힘들게 사랑을 키워왔지만 윤호의 모친인 은영애는 아들과 현수의 결혼을 반대했다. 은영애는 자신을 딸처럼 사랑해준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앞으로 받아들일 며느리를 딸같이 여기겠다고 결심했지만 그러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했다.
은영애가 현수와 윤호의 결혼을 반대하고는 있지만 사실 현수의 할머니인 최강자(사미자)도 손녀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 이유는 그가 현수의 사주를 봤는데 현수가 결혼 두 번할 팔자라는 것, 게다가 청상이 될 거라는 소리에 손녀의 빠른 결혼을 말렸던 것이다.
이 가운데 마도진(차도진)과 현수의 인연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마도진은 현수의 모친을 병들게 하고 부친을 살해한 여자 천태화(김청)의 아들이다. 이 같은 관계를 모르는 두 사람. 마도진은 현수를 생각할 때마다 웃음이 나고 현수는 마도진이 자신이 관심있던 디자이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 천태화가 철용(김병세)의 손에 이끌려 복순이의 집으로 갔다. 철용은 "여기가 바로 당신이 사고를 낸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며 화를 냈다. 과거 복순이는 남편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천태화의 차에 치여 쓰러졌다. 놀란 천태화는 차에서 내렸고 복순이와 눈이 마주쳤다.
길 밖으로 나갔던 복순이는 자신의 집 앞에 와있는 천태화와 마주하고 깜짝 놀랐다. 이때 마도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현수는 갑자기 길 쪽으로 튀어나온 엄마를 발견했고 마도진에 피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차에서 내려 엄마에게 다가갔다. 현재까지 천태화와 마도진은 마주치지 않은 상황이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일일드라마 '당신의 선물'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