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0대 국회에서 거래소 지주회사법이 통과된다면 일부 증권사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9월 정기국회에서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내년 상반기중 지주회사 전환, 빠른 시일내에 IPO 추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거래소의 지분을 가진 증권사들이 IPO로 인한 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거래소 IPO로 지분가치가 현실화되면 다수 증권사들의 상장차익을 통한 순자산 증가, 레버리지 여력 확대, 청산에 대한 제약 요인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지분율이 높은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교체거래 확대로 브로커리지 사업의 외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거래소 상장 이후 교차거래의 펀더멘털이 확충된다면 브로커리지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외 직접투자 거래비용이 줄고, 투자대상의 다양화 및 방식의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차거래 확대의 관점에서 수혜주는 키움증권이 언급됐다. 그는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온라인 브로커리지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키움증권이 수혜를 입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