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포미닛이 현아만 재계약 수순을 밟으면서 결국 포미닛도 ‘걸그룹 데뷔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이에 해체 수순을 밟지 않고, 데뷔 7년차를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포미닛과 같은 해인 2009년에 데뷔한 걸그룹이 바로 레인보우와 시크릿이다. 또 2010년에 데뷔한 7년차 징크스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그룹이 씨스타이다.
시크릿은 활동 도중 멤버 불화설이 돌면서 한 차례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팀 불화가 해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지만,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시크릿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레인보우는 포미닛, 시크릿과 달리 이렇다 할 음원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으로 부진한 앨범성적에도 ‘걸그룹 데뷔 7년차 징크스’를 무사히 보내는 모양새이다.

또 씨스타는 매 여름 컴백과 동시에 ‘시즌송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서로의 SNS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해 견고한 팀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2NE1, 미쓰에이, 에프엑스도 모두 데뷔 7년차에 위기를 맞으면서 충격을 더했다. 또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도 데뷔 7년차에 팀 해체 또는 재편,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미닛의 사실상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걸그룹 7년차 징크스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핌에 “회사에서 현실적으로 포미닛이란 팀 자체가 존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이라고 밝히며 해체 수순을 밟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포미닛은 데뷔곡 ‘핫이슈’ 이후 ‘오늘 뭐해’ ‘이름이 뭐예요?’ 등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히트를 쳤다. 하지만 지난해와 지난 2월에 각각 발매한 ‘미쳐’ ‘싫어’가 예전과 다른 부진한 성적을 얻으면서 결국 활동 7년 만에 종지부 찍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