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6주간 최저치로 떨어졌다. 5월 고용 지표 악화가 일회적 현상인지 추세적인 신호탄인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것이 월가의 주장이다.

9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4000명 줄어든 2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만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악화에도 고용 시장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변동성이 낮은 4주간 평균치 역시 7500건 감소한 26만9000건을 나타냈다.
또 기존에 실업수당 혜택을 받고 있는 이들의 신청도 지난주 7만7000건 줄어든 209만건으로, 200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4주간 평균치는 1만7500건 감소한 215만건으로 파악됐다.
앞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달 고용 지표가 실망스러웠지만 추세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개월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몇 달 이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