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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 'CJ오클락'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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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4년만에 CJ몰 서브채널로 물러나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3시 5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CJ오쇼핑이 자사의 소셜커머스 서비스 CJ오클락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태동하던 지난 2011년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폭발적으로 성장한 소셜커머스 시장에 참여하기는 커녕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

특히 CJ오쇼핑이 지난해부터 수익성 위주의 경영에 나서면서 CJ오클락은 버리기도, 유지하기도 애매한 ‘계륵’이 됐다는 평가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오클락에서 명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었던 ‘프라이스 다운샵’은 조용히 문을 닫았고, 판매상품도 CJ몰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상당수 중복되는 100여 종에 불과하다.

불과 2~3년 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몰이를 하던 때와는 천지 차이다. 

소셜커머스 관계자는 “현재 소셜커머스 업체는 쿠팡을 비롯해 티몬, 위메프 3사가 경쟁 중으로 CJ오클락은 경쟁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CJ오쇼핑 내에서도 CJ오클락의 위상은 현저하게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CJ오쇼핑이 내실 위주 경영을 시작하면서 최저가로 경쟁해온 소셜커머스 서비스가 가장 먼저 도태되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수익이 나지 않는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면서 CJ오클락도 경쟁력을 크게 잃은 것으로 평가된다.

온라인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이 자본력만 믿고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살아남은 곳은 손에 꼽힐 정도”라며 “CJ오쇼핑도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 없이 트렌드에 따라 소셜커머스를 시작한 것이 결국 패착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CJ오클락 메인 화면. 판매 상품의 갯수나 규모가 예전보다 축소됐다. 

투자 없이 안일하게 접근한 탓에 소셜커머스 3사가 4조원이 넘는 취급고를 기록하는 동안 CJ오클락은 존속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는 설명이다.

CJ오쇼핑 측도 오클락에 대한 전략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수천억 원씩 적자를 내며 제살깎아먹기 경쟁을 벌이는 소셜커머스와의 경쟁은 의미가 없다”며 “향후 CJ오클락은 소셜커머스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생필품을 판매하는 서브채널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쇼핑이나 CJ몰에서 재고 등을 특가로 선보이는 일종의 아울렛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온라인몰인 CJ몰이 이미 CJ오쇼핑의 온라인 매출 대부분을 올리는 상황에서 CJ오클락에 대한 필요는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 대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이 좌절된 것은 CJ오쇼핑 뿐이 아니다. 앞서 2012년 ‘쇼킹10’이라는 소셜커머스를 오픈했던 GS홈쇼핑은 현재 아예 해당 서비스를 철수한 상황이고 이듬해 현대홈쇼핑에서 개시한 ‘소셜H’ 역시 유명무실해졌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 오픈마켓 역시 대기업에서 앞다퉈 진출했지만 SK그룹의 11번가 외에는 모두 몰락의 길을 걸은 바 있다”며 “국내 대기업에서 온라인몰을 별다른 투자와 노력 없이 성공할 수 있을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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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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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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