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환상에 시달리다 고용…황정음 호랑이띠 류준열에게 "나랑 사귀어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의 환상에 시달리다가 결국 이프 계약 조건으로 그를 고용했다. 황정음은 제대로 밉보인 류준열이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어떻게든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머리를 짜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수호(류준열)는 게임을 구현하던 중 보늬(황정음)의 환상에 시달렸다.
수호 때문에 건욱을 놓쳤다고 생각한 보늬는 건욱(이수혁)을 현관앞에서 기다렸다. 건욱은 "여기서 뭐하냐. 나 기다렸냐"고 물었다. 보늬는 수호의 목소리를 듣고 간 것이 아니란 사실에 안도했고,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이렇게 훌륭한 호랑이를 보내셨나이까.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보늬는 건욱과 벚꽃이 날리는 길을 함께 걸으며 "외국 살다왔냐"고 물었다. 그리고 갑작스레 얼굴을 들이대는 건욱에게 놀랐지만 건욱은 그의 볼에 붙은 벚꽃을 떼 줬다. 그리곤 "나 건욱이잖아!"라고 정체를 밝혔다.
그제야 건욱을 기억해낸 보늬는 "거짓말. 캐나다에 갔잖아"라며 "왜 처음부터 말 안했냐. 그런다고 누날 놀려? 나일 속여?"라면서 열받아하며 그를 마구 때렸다.
건욱은 보늬에게 부모님과 여동생 보라의 안부를 물었고 보늬는 "돌아가셨다. 보라는 병원에 있다. 좀 아파"라고 말했다. 바쁜 일이 있다며 건욱 곁을 빠져나온 보늬는 "아 창피해. 나보다 두 살 어리니까. 닭띠잖아"라면서 실망했다.
제수호는 어릴 적 얽혔던 한설아(이청아)와 재회하며 잠시 힘들어했지만 대박소프트 사장을 만나 이프 판권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됐다. 사장은 계약 조건으로 심보늬를 꼭 개발에 참여시켜 달라고 했고, 수호는 그와 악연을 떠올리며 짜증을 냈다.
결국 수호는 보늬의 친구이자 회사 직원인 달님을 통해 보늬에게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보늬는 단호했다. 그가 제제컴퍼니 입사 시험을 보던 날, 여동생 보라가 사고를 당했던 것이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보늬는 "제제에 절대 못가"라고 말했다.
보늬는 결국 또 무당을 찾아가 제제컴퍼니에 대한 고민을 상담했고, 무당은 제제에 들어가는 그에게 또 액을 쫓는 법을 지시했다. 그리고 수호의 책상 밑에 붙이라며 부적을 줬다. 사무실을 침실 삼아 잠을 자던 수호는 인기척에 잠을 깼고 귀신같은 형상을 보며 본인만의 철학을 중얼거렸다.
심보늬와 제수호는 새벽 5시에 서로를 보며 깜짝 놀랐고 서로 "옷이 그게 뭐냐" "왜 여기서 자?"라면서 이해할 수 없어 했다. 3개월만 제제 개발팀에서 일하기로 결정한 보늬는 본격적으로 호랑이 띠 남자를 찾으려 고군분투했다.
점집에 다시 찾아간 보늬는 수호의 어머니가 그곳에 들어가는 걸 봤고, 수호가 86년생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