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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예매사이트에 '돈폭탄' 투자붐에 기업 몸값 2조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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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켓 수익 중 온라인 예매 비중 75.1% 차지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에서 기업가치 2조원 이상의 거대 영화예매 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온라인 영화예매 업체에 대한 투자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마오옌무비, 타오퍄오퍄오, WeiPiao 등 인터넷 대기업이 운영하는 영화예매 사이트에 투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인라이트 미디어(光線傳媒·300251.SZ)의 중국 초대형 소셜커머스 업체 메이퇀뎬핑(美團點評) 산하 마오옌무비(貓眼電影) 투자건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라이트 미디어의 대(對) 마오옌무비 투자액은 10~20억위안(약 1800억~36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마오옌무비의 지주사가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마오옌무비의 예상 기업가치는 최소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서 16일에는 알리바바 알리픽처스 산하 타오바오무비가 ‘타오퍄오퍄오(淘票票)’로 이름을 변경,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 스포츠 등 티켓예매가 필요한 모든 분야로 사업범위를 넓힐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15일에는 1차 펀딩을 통해 17억위안(약 3000억원)을 유치, 타오퍄오퍄오의 기업가치가 137억위안(약 2조4600억원)으로 치솟았다.

1차 펀딩에는 딩후이투자(鼎暉投資·CDH Investments),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마이진푸), 신랑왕(新浪網)을 포함해 허허픽처스(和和影業), 보나픽처스(博納影業), 화처미디어(華策影視), 난파이판위(南派泛娛), 롄루이픽처스(聯瑞影業) 등 유수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재 타오퍄오퍄오는 전국 5000곳 이상 영화관을 대상으로 티켓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영화티켓 발권수는 2015년 초 3만장에서 지난 2월 300만장까지 100배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WeiPiao(微票兒)가 추가 3차 펀딩을 통해 30억위안 가량을 유치했다. 톈선위러(天神娛樂), 텐센트, 화런홀딩스(華人控股) 등 여러 기업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차례에 걸친 3차 펀딩을 통해 총 45억위안을 유치한 WeiPiao의 기업가치가 20억달러(약 2조3600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WeiPiao는 앞서 2015년 4월 2차 펀딩을 통해 1억500만달러를, 2014년 7월에는 1차 펀딩을 통해 텐센트로부터 수백만달러를 유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같은 온라인 영화예매 사이트인 거와라(格瓦拉)와 합병한 바 있다.

한편 중국 IT 정보업체 Analysys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기준 중국 온라인 영화예매 시장 점유율 순위는 ▲마오옌무비(25.87%) ▲WeiPiao(16.30%) ▲바이두눠미(15.26%) ▲타오바오무비(9.47%) ▲다중뎬핑왕(8.32%) ▲거와라(7.30%) ▲Mtime(5.03%) ▲완다무비(3.4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정보업체 BigData-Research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온라인 영화 티켓오피스 수익은 동기비 85.7% 증가한 79억3000만위안을 기록했고, 온라인 예매 수익이 전체 티켓오피스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5.1%까지 치솟았다.

아울러 2015년 12월 기준 월간 액티브 유저(MAU)는 마오옌무비가 664만9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Mtime이 514만7000명으로 2위, 거와라가 347만300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완다무비와 타오바오무비(현 타오퍄오퍄오)의 월간 액티브 유저는 각각 148만5000명, 106만7000명으로 4위와 7위에, WeiPiao는 61만명으로 9위에 랭크됐다.

미국영화협회에 따르면 2015년 중국 티켓오피스 수익은 전년보다 49% 증가한 68억달러(약 7조8000억원)로 세계 2위에 오른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영화시장이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온라인 영화예매 시장이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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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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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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