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손 모 전 SKT 명예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손 전 명예회장은 20대 여성인 A씨로부터 고소돼 수사를 받고 있다.
손 전 명예회장은 이날 3시간 가량 소환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손 전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 A 씨의 몸을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손 전 명예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아는 사람이 개업한 곳이라 인사차 들렸다. 해당 인사에게 격려를 해주고 나왔는데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만약 불편한 심정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더 빨리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전 명예회장은 "이런 일이 일어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고 전했다
A 씨는 저항했지만, 손 전 명예회장은 이후에도 몇 차례 더 몸을 만진 것으로 주장했다.
한편 손 전 명예회장은 2004년까지 SK그룹 회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으로 지냈으며, 현재는 경영에서 물러나 SK텔레콤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