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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24일

기사입력 : 2016년05월24일 19:57

최종수정 : 2016년05월24일 19:57

[뉴스핌=이지현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분사기 및 소화기 제조업체 이엔쓰리는 대구 소방본부와 67억1174만원 규모의 소방펌프차 외 3건의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제이스텍은 중국 삼성디스플레이 동관과 지난해 12월 맺은 160억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 중 일부 발주가 취소됨에 따라 계약금액이 106억8663만원 규모로 줄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소주 제조업체 무학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3억7250만원 규모의 자사주 15만주를 6월 24일까지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인터불스는 3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31만5126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은 티지피다.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9520원이다.

▲사조오양은 사조해표와 275억원 규모의 캔햄·어육소시지 제품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두산은 계열회사인 두산디에스티주식회사와 79억9600만원 규모의 상품·용역 거래를 의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산업용 송풍기 및 배기장치 제조업체 뉴로스는 오는 25일 무상증자로 인해 보통주 1주당 기준가 5390원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인트론바이오는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272억16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주는 기타주식 42만주이며 대상자는 아이엠엠로즈골드3 사모투자전문회사다. 신주 발행가액은 6만4800원이다.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OLED 디스플레이 증착용Mask 개발비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45억원 규모의 자사주 15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체 코렌은 차량용 렌즈 광학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의약품 제조업체 JW신약은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기타 상품 중개업체 서울옥션은 직원 성과금 지급을 목적으로 2억5534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1만3840주를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기타 상품 전문 도매업체 아미노로직스는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룩스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재공시를 통해 "사모형식의 자금조달(유상증자, 사채발행 등)을 국내외 기관 등과 다각적으로 추진중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시는 한국 거래소의 지난 1월25일 조회요구에 따른 재공시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분율 확보 및 지배 강화를 위해 3694만원 규모의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체 광림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답변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24일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바른손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영업손실이 12억7874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억6006만원으로 전년 대비 43.5% 감소했고, 순손실은 37억4126만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체 에코바이오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각각 119억원과 210억4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주 1주당 신주 0.20191245주를 배정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1만8300원이며 오는 7월 11일 확정된다.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차례에 걸쳐 각각 846억9900만원, 7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만기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한진중공업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3억1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국민·농협·부산·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443만3784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3451원이다.

▲한진중공업은 378억5920만원 규모의 계열회사 HHIC-Phil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업체 토필드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현재 토필드는 오는 31일을 납입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며 "경영정상화 목적달성을 위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보타바이오를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타바이오는 오는 25일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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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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