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리버풀, 드디어 골키퍼 샀다... 테어 슈테겐 아닌 카리우스, 81억원에 영입

기사입력 : 2016년05월20일 09:27

최종수정 : 2016년05월20일 09:27

[EPL] 리버풀, 드디어 골키퍼 샀다... 테어 슈테겐 아닌 카리우스(사진), 81억원에 영입. <사진= 로리스 카리우스 공식 SNS>


[EPL] 리버풀, 드디어 골키퍼 샀다... 테어 슈테겐 아닌 카리우스, 81억원에 영입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버풀의 공식 영입 1호가 팬들의 바람대로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입 대상은 당초 클롭 감독이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테어 슈테겐이 아니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로리스 카리우스다. 470만파운드(약 81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알려진 이번 영입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르렀으며 빠르면 다음주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는 알렸다.

맨시티 유스 선수 였던 로리스 카리우스는 22세로 마인츠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독일 골키퍼로 촉망 받고 있는 선수다.

클롭은 리버풀 부임 직후부터 테어 슈테겐에게 끊임없이 구애의 손길을 보냈지만 바르셀로나의 테어 슈테겐은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리그 마지막에 브라보 골키퍼의 부상으로 라리가 순위를 결정하는 주요 경기에 출장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간판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실력임을 입증해 보였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수비진에게 리버풀 팬들은 “드디어 우리가 골키퍼를 사는 것이냐”며 카리우스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현했다.

미뇰레 리버풀 골키퍼는 뛰어난 선방을 보이는 횟수만큼 중대한 실책을 많이 저지르는데다 수비진을 지휘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팬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백업 골키퍼인 보그단과 와드 역시 팬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해 리버풀 팬들은 물론 축구 전문가들도 ‘닥치고 골키퍼 영입’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이외에도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그쳐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 있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활발한 영입이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