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상장 주관사를 선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9일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씨티(Citi), JP모간(Morgan),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등 총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는 한국투자증권, 해외는 씨티가 대표 주관사다. 회사측은 주관사 선정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연내 유가증권(코스피)에 상장한다는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또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기술·품질·서비스 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과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기업공개를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약산업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의 지난해 자료에 의하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명과학 및 의료기술 발전에 힘입어 연평균 8.7% 씩 고성장해 2020년에는 규모가 278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시장 확대와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1년 창립 이래, '품질·스피드·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2013년 7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제1공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FDA로부터 단 한 건의 품질 지적사항 없이 제조승인을 받고 현재 풀 가동 중이며 2013년 9월 착공한 15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은 올해 2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18만리터 규모의 제3공장은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정기보수 없이 365일 연속가동이 가능해 세계 최고 효율·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드림 플랜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제3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2018년에 36만리터 생산능력을 갖춰 30~40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제약사들을 제치고 '글로벌 CMO 1위 기업'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더 좋은 품질로, 더 낮은 가격에 더 빨리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체 생산보다 자사를 통한 생산제휴를 선호하도록 바이오 제조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