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딴따라' 엘조가 부모님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9회에서 서재훈(엘조)가 드럼을 향한 마음을 부모님께 모두 털어놓았다.
이날 재훈은 엄마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결국 폭발했다. 재훈이 또다시 드럼 얘기를 꺼내자 엄마는 또다시 "엄마 죽는 꼴 보고 싶냐"고 말했다.
이에 재훈은 "누가 엄마 죽는꼴 보고 싶어하겠어, 자식이"라고 소리친 후 "엄마가 하라는거 다 했잖아. 공부"라고 울분을 토했다.
재훈의 엄마가 "드럼이 도대체 너한테 뭐냐"고 묻자 재훈은 "유일하게 재밌는거"라고 답했다. 이에 엄마가 연습실을 빌려 치자고 말하자 재훈은 "드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치고 싶다"고 소리쳤다.
그러나 재훈의 엄마는 "너 낳고 지금까지 살면서 친구 한 명 없었다. 우리 재훈이 잘 크는게 엄마 보람이고 기쁨이니까"라고 말했다. 재훈은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냐"고 화를 냈고, 엄마는 "사람은 다 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때 재훈의 아빠가 "그놈의 격 소리 좀 그만하라"고 화를 냈다. 이후 재훈의 아빠는 몰래 캐리어 가방을 들고와 재훈에게 가출을 권유했다.
그는 "한번쯤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했고 재훈은 "나도 이런 생각 안해본거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엄마는 어떡하냐"며 "내 인생도 20년 동안 공부 밖에 없지만 엄마도 나밖에 없었다. 이러면 엄마 인생도 빈다"고 답했다.
재훈의 방 밖에 있던 엄마는 재훈의 어른스러운 말을 듣고 눈을 감고 슬퍼했다. 이에 과연 재훈의 엄마가 마음을 돌려 재훈이 드럼을 칠 수 있게 허락을 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