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원 기자] 개그맨 유상무 측이 성폭행 혐의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8일 "유상무 씨 본인과 소속사는 일단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점 자체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도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 씨의 주장을 믿고 있는바, 여러 정황을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측의 면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지리라 기대한다"며 "경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악의적 비난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상무 측은 "상대 여성이 신고와 고소 취하를 번복한 것에 대해서는 본인 외 그 의중을 알 수 없다"고 밝힌 뒤, 유상무와 상대 여성의 관계와 신고 경위에 대해서도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유상무가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유상무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고, A씨는 오전 8시 30분쯤 경찰에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이를 번복했다. 이에 유상무 '성폭행 혐의 논란'은 증폭되고 있는 양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상무 씨가 A씨와 성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A씨가 거부해 성관계는 맺지 않았고 이에 대해 유상무 씨와 A씨 모두 인정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상무 논란에 대한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개그맨 유상무 씨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18일 보도에 대한 소속사 공식 입장입니다.
유상무 씨 본인과 소속사는 일단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점 자체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 씨 주장을 믿고 있는 바, 여러 정황으로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경찰 측의 면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악의적 비난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상대 여성 분의 신고 및 신고 취소 번복 사유는 본인 외 그 의중을 알 수 없어 소속사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 및 신고 경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유상무 씨에 대한 경찰 소환 통보는 아직 없었으며, 추후 필요하다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리며, 잠시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