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23일부터 배출권시장에 외부사업감축량(KOC)을 신규상장해 거래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KOC는 외부사업자가 할당대상업체 사업장 밖에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여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다.
KOC는 앞서 배출권시장에 상장된 할당배출권(KAU)이나 상쇄배출권(KCU)과 비교했을 때 거래 회원범위에 비할당대상 업체가 포함되고 상장기간이 무제한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감축 노력이 감축 인증 물량에 신속하게 반영된다.
그동안 할당대상업체는 배출권 제출의무가 없는 외부사업자(비할당대상업체)인 KOC보유자로부터 KOC를 장외에서 구매,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KOC 상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의 거래기반이 완성됐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한륜석 배출권시장팀장은 "KOC가 장내시장에서 투명하게 거래됨에 따라 배출권 부족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배출권 가격이 안정되고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