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루니 홈구장 100호골’ 맨유 본머스 3-1 격파... 프리미어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행

기사입력 : 2016년05월18일 05:54

최종수정 : 2016년05월18일 05:55

[EPL] ‘루니 홈구장 100호골’ 맨유 본머스 3-1 격파... 프리미어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행.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PL] ‘루니 홈구장 100호골’ 맨유 본머스 3-1 격파... 프리미어리그 5위로 유로파리그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루니, 래쉬포드 애슐리 영의 골로 맨유가 홈구장에서 시즌 마지막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해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됐다.

양팀은 지난 15일 폭발물 소동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돼 이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구단 직원이 발견한 폭발물 의혹 물체는 결국 모조 폭발물로 환인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배급하며 왼쪽에 있던 마샬에게 볼을 건넸다. 마샬은 수비수 2~3명을 제치며 문전에 쇄도해 들어가는 루니에게 볼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래쉬포드는 가랑이 사이로 볼을 흘리며 본머스 수비수들을 흐트렸다. 루니의 볼은 본머스의 골망을 시원하게 뚫었다. 루니의 시즌 8호골이자 올드트래포드 100호골.

후반전 들어 래쉬포드가 골을 작성했다.
시작은 루니 였다. 루니가 연결한 볼을 발렌시아가 골대 오른편에서 머리로 원바운드로 떨궜다. 후반 29분 19세 래쉬포드가 오른발로 골대를 겨냥하며 정확히 차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뻗어 봤지만 허사였다. 래쉬포드의 시즌 5호골.

래쉬포드의 두 번째 골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비교적 잘 운영하던 본머스는 흐트러졌다.
후반 42분 마샬과 교체 투입된 애슐리 영이 프리미어리그 1호골을 터트렸다. 애슐리 영은 루니가 박스에서 수비수를 넘어 정확히 찍어준 공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차내 골로 연결했다. 루니의 시즌 6번째 어시스트.

하지만 맨유는 종료 직전 스몰링의 자책골로 본머스에게 한점을 내주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