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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노후 대비용 안전벨트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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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1인1기' 출간

[뉴스핌=이에라 기자] "1인 1기로 100세 시대를 넘자."

초저금리 시대에 '돈'만 갖고 진정한 노후 준비를 하기는 쉽지 않다. 금리가 연 5%일 때 자산을 2배로 불리기 위해선 14년이 걸렸지만, 연 1%로 떨어지면 70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은행에 맡겨둔 돈이 많으면 따박따박 나오는 월 이자로 먹고 살수 있다는 것도 옛말이 됐다. 통장에 10억원이 있을 때 금리가 연 5%라면 400만원 가량을 월 이자로 받았지만, 연 1%에서는 100만원도 손에 쥘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 준비 해결책을 '돈'에서 시작한다. 지출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해 '제2의 월급'을 만드는 것이 노후 대비의 1순위라는 게 상식처럼 통용된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5층연금을 쌓아야하고, 비과세 연금상품을 가입해야 한다는 얘기도 수없이 들었다. 하지만 돈 없는 서민들 처지에선 다른 세상 얘기일 뿐이다. 

이처럼 틀에 박혀 있는 조언들을 벗어나 좀 더 새로운 시각으로 노후준비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은 최근 발간한 책 '1인1기'(더난/271쪽/1만4000원)에서 100세 시대라는 롤러코스터에 올라서기 전에 '기술'이라는 안전벨트를 매자고 주장한다. 자산운용 전문가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은퇴 설계 전문가로 꼽히는 김 소장이 금융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노후를 준비하자는 게 파격이다. 

은퇴 나이가 50대까지 내려온 데다 금리도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노후 대비를 위한 돌파구는 찾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은퇴 전후에 익힌 기술 하나는 노후가 되면 수십억원에 달하는 금융자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저자의 판단이다.

저자가 의미하는 기술을 너무 무겁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노후에 쓸모있는 기술은 ▲사회 변화에 역행하지 않는 분야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 ▲고령자 친화적인 분야 중에 잘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기술을 통해 돈도 벌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반(半)연금·반(半)기술'이라는 전략으로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 전략은 연금에서 나오는 소득과 기술에서 나오는 소득을 합하는 것이다. 일만 가지고 생활하기에는 변동성도 있고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연금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마련해서 장기적으로 노후 대비를 하자는 것이다.

'퇴직 후 치킨집이 아니라 학교로 가라'는 조언은 창업을 꿈꾸던 베이비부머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하기도 한다. '은퇴 5년전 다시 고3이 되자'는 구절은 40~50대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인생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노후 준비의 방향을 다시 잡아보는건 어떨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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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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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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