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조용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근황이 관심을 모은다.
조용원의 근황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이동형 시사평론가는 일본 유학 이후 조용원의 근황에 대해 "1996년에 돌아와서 영화 '정글스토리'에 출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조용원은 극중 약사 역으로 특별 출연해 여전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각 대학교에서 강의 제안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조용원은 연기를 오랜한데다 이론과 실제 모두가 가능했기 때문.
그러나 조용원은 대학 교수직을 거절하고 직접 '원'이라는 극단을 창단했다. 이어 조용원은 '원앤원 픽처스'를 설립해 영화잡지 '씨네버스'를 발행하기도 했다.
최재원은 "조용원 씨가 97년도에 영화 소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조용원 씨가 맞나 깜짝 놀랐다"며 "그 때 얼굴 왼쪽을 가리시고 티는 안 나고 여전히 예쁘셨다"고 말했다.
한편, 80년대 미녀 스타로 유명했던 조용원은 1985년 교통사고를 겪어 얼굴을 50바늘을 꿰매야 했다. 이후 일본 유학길에서 교통사고를 3번이나 더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