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알리바바, 플랫폼 입주기업 '증시 상장' 강력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실 국유기업 개혁에도 손내밀어. 상생경영 솔선수범 화제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산하의 플랫폼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 대해 증시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최근 국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기업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밝힌 데 이어 또 다시 자발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나선 알리바바의 행보에 중국 사회가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본사<사진=블룸버그통신>

중국 경제 전문매체 중국 증권망은 알리바바가 최근 타오바오(淘寶), 티몰(Tmall) 등 산하 플랫폼에 입주해 있는 50여개 기업들의 증시 상장을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입주 기업들이 증시 상장 심사과정에 필요한 매출, 판매현황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적극 제공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알리바바는 이를 위해 산하의 B2C 플랫폼 티몰에 ‘입주기업 상장 협조 사무소’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는 또한 단순한 자료 제공의 수준을 넘어 입주기업의 제3자 참고인으로 참여, 직접 심사 당국과 협의하고, 증권사 등 중개기관들과의 연계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현재 알리바바의 도움으로 상장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진 입주업체는 ▲중국 최대 인터넷 식품 브랜드 산즈라오슈(三只老鼠)▲패션 기업 후이메이(匯美) ▲소형가전 전문기업 샤오거우 전자(小狗電器) ▲ 온라인 패션 업체 한두이셔(韓都衣舍)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 대부분이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알리바바가 이처럼 직접 손을 걷고 나선 것은, 입주 업체들의 대부분이 온라인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인 탓에 오프라인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장 절차에서 불이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상장 협의서를 체결한 중개기관과 매출액 등 각종 영업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제3자에게 평가 및 검증을 의뢰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중개기관들이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방대한 온라인 업체들을 기피해 왔고, 플랫폼 운영자로서 거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이 부분을 직접 돕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과거 상장 준비해 착수 했었던 한 온라인 소매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상장을 신청한 후 생각지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정확한 매출을 집계할 수 없었던 점이 가장 문제였다”며 “그러나 알리바바가 이를 직접 돕고 나서면서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랴오위안 산즈라오슈 CEO 역시 “알리바바의 도움을 통해 더 많은 업체들이 자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6월 티몰에 입주한 이후, 2015년 말 현재 25억위안을 매출을 돌파했다.

알리바바의 연이은 상생경영 전략이 중국 사회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앞서 24일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IT기업들이 중국 국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기업의 개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벤처캐피털 사업부는 이미 중국의 국유기업인 우광발전(五鑛發展)의 전자상거래 사업부에 3억 위안가량(약 530억 원)을 투자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