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대총선] “지역 발전·서민 생각하는 후보 뽑았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산 백석동 투표소 현장 스케치...‘인증샷’ 찍는 유권자 많아

[뉴스핌=박예슬 기자] “후보자 고르는 기준이요? 내가 사는 지역을 발전시킬 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택했죠. 일산 신도시가 막 개발되기 시작되던 무렵인 20년 전부터 살았거든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된 13일 낮 12시경, 경기 고양시 일산 백석1동(경기도 ‘고양시병’ 선거구)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40대 여성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백석1동 제1투표소. <사진=박예슬 기자>

점심시간을 전후해 이날 투표장에는 적지 않은 주민들이 찾아 왔다.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은 이른 오전 시간에 비해 오후 시간대에는 젊은층 유권자들도 꽤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은 투표를 의무감으로 하는, 낯설고 어려운 ‘정치 행사’라기보다는 ‘지역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저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표를 행사하러 투표장을 찾았다.

투표소에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 삼삼오오 ‘산책 삼아’ 찾아온 이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고사리손’을 잡고 온 젊은 엄마·아빠들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투표소 앞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즐겁게 ‘투표 축제’를 즐겼다.

반려견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40대 초반 남성·30대 후반 여성 부부는 “원래 ‘덕양 갑’ 지역에 있다 왔는데 이 지역에는 특별히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정당 위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아이들을 낳을 거기 때문에 경제, 육아, 복지 등의 정책을 ‘장기적인 전망’으로 따져 후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20대 여성은 “주변 사람들의 평과 제 생각을 함께 고려해 선택했다”며 “서민을 생각하는 후보가 좋은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딸과 함께 온 50대 아버지는 “이번에는 ‘판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투표했다”고 강조했다.

친구와 함께 투표한 50세 여성은 “시간이 없어서 공보물을 자세히 읽지는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투표를 진행한 최영준 사무원은 “지난 투표 현장을 못 봐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오후 12시인 지금까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투표소에 온 것 같다”고 전했다.

백석1동 제1투표소가 속한 경기 고양시병 지역구는 백성운 새누리당 후보와 19대 총선에서 첫 당선된 현직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석환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출마한 상태다.

고양시병 지역구의 13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43.5%로 동시간대 전국 투표율 42.3%를 조금 앞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