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29곳의 지난해 부채비율이 전년보다 5%포인트 줄어들며 재무구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중 12월 결산법인 629곳의 지난해말 부채총계는 1188조5988억1800만원, 자본총계는 981조3791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며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비율은 121.1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06%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이는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회사가 전년 333곳에서 352곳으로 줄어든 결과다.
업종별로는 광업의 부채비율이 61%포인트 넘게 낮아졌고 뒤이어 전기장비, 부동산업 및 임대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제외) 등의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하락했다.
반면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경우 같은 기간 부채비율이 65%포인트 상승했다.
이를 포함 전체 1차금속 등 12개 업종과 건설업 등 12개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하락했고 기타 기계 및 장비 등 11개 업종과 숙박 및 음식점업종에서는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한편 부채비율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18개 회사 가운데 결산기 변경, 분할 및 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폐지예정기업, 금융업 등 지난해 부채비율과 비교가 불가능한 회사들을 제외하고 산출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