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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안보현이 송혜교의 미모와 성격을 극찬했다.
안보현은 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영광이다. 실제로 너무 예뻐서 촬영장에서 (송)혜교 누나를 여신, 동상 보듯이 바라봤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도 정말 좋다. 사실 직접 만나기 전에는 까칠할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런데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주소도 먼저 물어봐주고 항상 친근하게 대해줬다. 술을 마시면 귀여워지기까지 한다. 털털한 혜교 누나를 보면서 ‘나도 나중에 톱스타가 되면 저렇게 해야지’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안보현은 “누나랑 같이 연기하는 신이 딱 하나 있었는데, 막상 마주보고 서니까 막 떨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안보현은 KBS 2TV ‘태양의 후예’ 에서 알파팀 소속 대원 임광남 역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30%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사진 이형석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