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PD수첩’이 교육부의 장기결석아동 전수조사까지 촉발시킨 우리사회의 아동학대 문제를 파헤친다.
5일 오후 방송하는 ‘PD수첩’에서는 5년 만에 밝혀진 실종 아이의 안타까운 죽음과 여전히 땅 속에 파묻힌 진실을 추적한다. 이 사건은 청주 4세 여아 암매장으로 일반에 알려졌다.
이날 ‘PD수첩’은 지난 2011년 12월25일, 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안승아 양(당시 4세)의 한 많은 사연을 재조명한다. 모진 학대 끝에 세상을 떠난 안승아 양은 차디찬 땅 속에 묻혔지만 억울한 죽음은 5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밝혀졌다.
‘PD수첩’은 안승아 양의 친모 한씨가 경찰조사를 받던 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바람에 오리무중에 빠진 경찰수사에 대해 알아본다. 경찰은 한씨의 사후, 안승아 양의 사인을 밝힐 결정적 증거인 시신을 찾기 위해 충북 야산을 수색했지만 끝내 수습에 실패했다. 경찰은 여전히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
특히 ‘PD수첩’ 제작진은 안승아 양 계부의 전 직장동료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승아 양이 2011년 살해당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놀랐다는 지인은 ‘PD수첩’을 통해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PD수첩’은 안승아 양의 죽음을 둘러싼 계부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는 점,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 경찰의 수사를 통해 드러난 사실 등을 자세히 공개한다.
청주 4세 여아 암매장 사건의 기록을 추적한 ‘PD수첩’은 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