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박스피' 상단 2100으로 상향 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포트폴리오] ② 전자·차·화학 등 주도주 가능성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4일 오전 10시5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박스피(박스권+코스피)' 상단을 2100으로 상향 조정한 금융기관이 14개 설문사 중 5곳에 달했다. 주도주로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등 전통적인 성장주가 꼽혔다. 

뉴스핌이 진행한 은행·증권·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2분기 투자심리는 봄날처럼 따뜻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연되면서 당분간 악재는 피했다는 분석이다. 

◆ 2분기 내 코스피 상단, 2030선→ 2070선 상향 조정

4일 뉴스핌이 진행한 설문에서 2분기 코스피 전망치는 평균 1883~2073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조사 결과(평균 1815~2036)에 비해 하단은 70포인트, 상단은 40포인트 각각 상향 조정됐다.

상단을 2100 이상으로 제시한 곳은 5곳이었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2150, 2130을 코스피 상단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교보생명, KB국민은행도 2100을 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에 대한 시각도 마찬가지였다. 평균 627~718로 지난달 전망치인 590~700 보다 올라갔다.

설문 응답자 중 9명이 현재 주식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확대하라는 답변은 1명 이었다. 비중을 줄이라는 답변자는 4명.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국내외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구간인데다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되면서 리스크 온(위험자산 선호) 환경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며 "당장 4월 금융시장에 먹구름이 될 만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2분기 주도업종, 전차시대지 말입니다

전문가들이 2분기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배경에는 실적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 주도로 정유나 화학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코스피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4% 올랐다. 코스피200 철강소재지수는 15% 가량, 에너지 화학지수는 14% 각각 뛰었다. 반면 코스피 의약품지수와 코스닥 바이오지수는 7%대 올랐다. 연초 불었던 바이오 바람이 주춤한 사이 철강 에너지 화학 등이 급반등한 셈이다. 

전문가들이 본 주도업종도 전차(전기전자·자동차)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효과에 깜짝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현대차는 '드라이빙 시즌'인 2분기부터 신차효과와 가동률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이 나아질 수 있다.  수급 개선으로 주가 기지개를 켠 철강 화학 등 경기민감주도 눈여겨봐야 한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상무는 "원자재 가격이 낮게 유지되면서 화학 제품들의 마진율이 좋아졌다"며 "화학업종의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도 전차를 비롯한 철강 화학업종을 주도업종으로 추천했다. 달러화 강세 예상에 따른 수출 업종의 수익성 개선 등을 이유로 꼽았다.

고창범 차장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반적 기대치가 하향조정된 가운데 최근 유가가 반등하면서 에너지, 화학 등의 실적이 기대치보다 높을 경우 긍정적인 상황이 나올 수 있다"며 "이점이 코스피 2100 돌파를 위한 트리거가 될 수 있을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